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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매연저감장치 부착 및 건설기계 엔진 교체 지원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25-03-11 14:14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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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접수···사업비 11억 5500만 원 투입해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 20대 및 노후 건설기계 엔진 30대 지원

NSP통신- (사진 = 담양군)
(사진 = 담양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이 미세먼지 없는 맑고 푸른 하늘과 시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에 나섰다.

담양군은 매연저감장치(DPF) 부착지원 사업 및 노후 건설기계 엔진 교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2025년 3월 11일) 기준 담양군에 등록된 건설기계로, 엔진 교체는 Tier-1 이하의 엔진을 탑재한 2004년 이전 제작(75kw~130kw는 2005년 이전 제작, 75kw미만은 2006년 제작)된 지게차, 굴삭기, 롤러, 로더이며 매연저감장치(DPF) 부착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를 대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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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계 엔진 교체 지원사업은 본인 부담금 없이 장치 가격을 지원하고,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지원사업은 장치 가격의 10~12.5%를 부담한다.

2년간의 의무 운행 기간 내에 탈거 또는 말소 시 보조금이 회수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사업 신청은 1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하며,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인터넷 접수가 어려울 때는 담양군 환경과에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을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게차와 굴삭기의 노후 엔진을 신형 엔진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통해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을 동시에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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