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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4년 출생아부터 출생기본수당 지급

NSP통신, 김성철 기자, 2025-03-11 14:21 KRX7
#광양시 #출생기본수당 #출생률 #양육 #아동친화도시

전라남도-광양시 출생기본수당 매월 20만 원 지원
2024년 1월 1일 이후, 전남에 출생 신고 아동 대상

NSP통신-출생기본수당 지원안내 홍보 포스터 (이미지 = 광양시청)
출생기본수당 지원안내 홍보 포스터 (이미지 = 광양시청)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전라남도와 광양시가 올해부터 출생기본수당을 매월 20만 원씩 지원한다.

광양시 출생기본수당은 출생률 반등과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1~18세까지 18년간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 중 전라남도에 출생 신고를 하고 아동과 보호자 중 1명 이상이 광양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해야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다른 보호자 1명도 전라남도 내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지원금은 전라남도와 광양시가 각각 10만 원을 부담하며 매월 20만 원이 대상자에게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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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은 주소지 읍·면·동사무소 방문 또는 온라인 ‘정부 24’ 홈페이지를 통해 아동 출생일로부터 1년이 되는 날의 1개월 전부터 할 수 있다. 단, 보호자가 신청한 달부터 지급하고 소급 지급은 불가함을 원칙으로 한다.

지급 기준 등은 한시적으로 적용돼 2026년부터는 변동 가능성이 있으며 매월 15일 기준 실거주 확인 등 대상자 적격 여부 확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마련된 출생기본수당 지원사업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지방소멸 위기 극복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아동이 살기 좋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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