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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해부학교실 이재호 교수가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학생 4명(문혁준, 안준형, 이정현, 이준채)과 함께 신간 ‘의대생들의 수다’를 출간했다.
이 책은 의대생들의 시선으로 해부학 속 숨겨진 이야기들과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풀어내고 있다.
특히 해부학을 둘러싼 역사, 신화, 문화적 배경을 탐구하고 관상동맥은 왜 ‘왕관’이라는 이름을 가졌는지 등 일상 속의 질문들을 해부학적 지식으로 설명한다. 또한 의대생들이 직접 경험한 궁금증을 바탕으로 학습자의 시각에서 구성했으며 인간의 진화 과정에서 생긴 몸의 변화, 문화와 신화 속에서 해석된 신체의 역할 등 과학과 인문학이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이재호 교수는 “의과대학 재학생들과 함께 인문학적 통찰을 가진 의사의 소양에 대해 고민했다. 이 책을 통해 단순히 의학이나 해부학을 학문적으로 접하는 것을 넘어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교양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재호 교수는 2007년 계명의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해부학 박사학위를 마쳤으며 2015년부터 계명대학교 의과대학에서 해부학 조교수로 임용되어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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