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강릉시, 노로바이러스 유행 예방수칙 집중 홍보

NSP통신, 조이호 기자, 2025-02-25 15:42 KRX7
#강릉시 #강릉시청 #김홍규시장 #노로바이러스유행 #예방수칙집중홍보
NSP통신-강릉시청 전경. (사진 = 강릉시)
강릉시청 전경. (사진 = 강릉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전국적으로 유행 중인 노로바이러스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동절기에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가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영유아 연령층이 발생 환자의 58.8%를 차지하고 있어 영유아 및 관련 시설(어린이집 등)의 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또한 집단시설 내 노로바이러스 유행에 대응하기 위해 집단급식소, 예식장, 복지시설 등 기관별 맞춤 안내 수칙을 배포하고 집단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감염병 핫라인을 운영하고 있다.

G03-9894841702

노로바이러스는 음식을 충분히 익혀 먹기, 비누로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자의 경우 증상 사라진 후 48시간까지 등원, 등교, 출근을 자제하고 화장실을 비롯한 생활공간을 다른 가족과 구분해 생활하는 등 바이러스 차단을 위한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

엄영숙 과장은 “노로바이러스는 예방백신이 없어 올바른 손 씻기 등 예방수칙 준수, 안전하게 조리된 음식 섭취가 예방의 핵심이다”며 “특히 영유아 보육시설에서는 유증상자의 등원을 자제하고 환자 사용 공간을 자주 소독해야 한다. 또한 집단환자 발생 시에는 가까운 보건소로 신고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