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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자치도 장수군은 법무부 선정 외국인 계절근로 운영 우수 지자체에 올해 처음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최근 3년간 해외입국 평균 이탈률 5% 미만인 지자체를 대상으로 우수 지자체로 선정하고 있다.
장수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인정받아 우수 지자체에 선정돼 농가와 근로자에게 돌아가는 혜택이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면 농가당 고용할 수 있는 근로자가 2명씩 늘어난다. 농업경영체등록 재배면적으로 고용인원이 제한되는 농가에게 혜택이 돌아가며 외국인 근로자는 본국의 농업종사 입증서류 제출이 면제돼 비자발급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이 절감된다.
장수군은 올해 164개 농가에 427명의 근로자를 배치할 예정이며 오는 4월까지 약256명의 근로자가 입국해 농가에 배치될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우수 지차제 선정은 장수군과 농업인, 외국인 근로자 간의 신뢰로 달성한 성과이다”며 “앞으로도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증가하는 근로자 수요에 맞춰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근로자들이 안전한 근로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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