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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정구원 화성시 제1부시장(왼쪽 세번째)과 한국지방재정공제회 관계자들이 재정지원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화성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20일 행정안전부 산하 지방재정전문기관인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이사장 정선용)로부터 특별재난지역 재해복구 재정지원금 1억원을 전달받았다.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정구원 화성시 제1부시장, 엄명삼 한국지방재정공제회 공제사업본부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전국 자치단체 및 출자·출연 기관을 대상으로 다양한 재정지원 사업을 시행하는 기관으로 지난 2012년부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시군에 재해복구 재정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1월에 내린 폭설로 큰 피해가 발생해 12월 행정안전부로터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

시는 전달받은 지원금을 폭설로 피해를 본 지역내 시설물과 건물 등 복구에 사용할 예정이다.

정구원 화성시 제1부시장은 “지방재정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피해 복구가 필요한 곳에 유용하게 사용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재난 사전 대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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