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광명시, 더불어 사는 ‘생활사촌’ 참여 공동체 모집

NSP통신, 서국현 기자, 2025-02-18 10:16 KRX7
#광명시 #생활사촌 #박승원 #공동주택만들기 #광명시생활공간

생활공간 공유하며 함께 살아가는 ‘생활사촌(生活四寸)’ 활동 지원

NSP통신-2025년 생활사촌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 안내 포스터. (이미지 = 광명시)
‘2025년 생활사촌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 안내 포스터. (이미지 = 광명시)

(경기=NSP통신) 서국현 기자 =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주택 만들기 활동에 참여할 공동체를 찾는다.

시는 ‘2025년 생활사촌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을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생활사촌’이란 생활공간을 공유하는 공동주택 공동체를 의미한다. 이번 사업은 생활사촌끼리 교류·화합하며 공동체 정신을 회복하고 다양한 갈등을 해소해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G03-9894841702

지원 분야는 ▲소통·주민화합, 교육·돌봄, 이웃돕기, 문제해결 등 지역 생활 분야 ▲탄소중립 실천 주제 지정 분야 등 2가지다.

지역 생활 분야는 동일한 공동주택 거주자 20인 이상으로 구성된 공동체가 신청할 수 있으며 총 6개 공동체를 선정한다. 올해 최초 선정된 공동체에게는 1000만원 이내의 활동비를 지원하며 한 번 선정된 이력이 있는 곳은 600~700만원 이내, 두 번 됐던 곳은 400만원 이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주제 지정 분야는 입주자대표회의 또는 동일한 공동주택 거주자 20인 이상 모인 공동체가 신청할 수 있다. 탄소중립 실천 활동 주제로 활동할 공동체 6개를 선정해 각 500만원씩 지원한다.

두 지원 분야 모두 지원액의 5% 이상 자부담이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이웃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문화를 조성해 더 따뜻하고 살기 좋은 공동체를 만들어가길 바란다”며 “주민들이 함께 행복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공동체 자율 활동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 마을자치센터는 사업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원하는 공동주택에 직접 찾아가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사업 방향성,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