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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해양경찰서(서장 김지한)는 높은 미세먼지가 빈번히 발생하는 겨울철 항만사업장(하역시설)의 항만 비산먼지 저감을 위해 4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약 1주일간 포항시청, 포항지방해양수산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점검은 포항 관내 시멘트·석탄 등 하역시설의 비산먼지 발생 억제설비 설치 및 정상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야적높이 조정, 호퍼 및 방진벽·방진망·복포(덮게), 스프링클러 등을 사용해 비산먼지 발생을 억제하도록 지도한다.
또한 하역시설 내 정박한 국내·외 운항 선박의 사용연료유를 확인해 미세먼지 주요원인인 황 성분의 배출규제기준 준수 여부를 집중점검할 예정이다.
해경 관계자는 “포항지역 시민이 쾌적한 대기질을 누릴 수 있도록 포항 항만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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