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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영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한상숙)는 콩과 팥 보급종 신청을 5일부터 3월 7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받는다.
이번에 공급되는 콩 보급종은 대원, 대찬, 선풍 3품종으로 장류 및 두부용이며, 팥은 아라리 1품종으로 통팥, 혼반 및 떡고물용이다.
콩과 팥 보급종은 5킬로그램(kg) 단위로 신청이 가능하고, 공급가격은 콩 2만 7790원, 팥 5만 660원이다.
콩은 소독·미소독 선택이 가능하며, 팥은 미소독 종자만 공급된다.
신청한 보급종은 4월부터 5월 사이 지역농협을 통해 신청 농업인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최수영 기술지원과장은 “정부 보급종은 엄격한 종자 검사에 합격한 순도가 높고 고유특성이 잘 나타나는 우량 종자”라며 “재배환경과 판로를 고려해 적합한 품종을 선택하고 철저히 영농을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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