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두일 기자 =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2025년 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사업’ 참여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와 예천군이 함께 추진하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음식점, 숙박시설 등 관광서비스 업종의 시설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군 관내 음식점 개소 당 최대 3000만원, 숙박시설·스마트시설·무장애시설은 최대 1000만원이 지원되며 총사업비 기준 20% 이상 자부담을 해야 한다.
단, 최근 3년 내 도에서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받은 경우에는 신청할 수 없다.
최종 선정 결과는 경상북도 문화관광공사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5월 중 선정 업소에 개별 통지되며 사업은 5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그리고 음식점의 경우 입식 시설 개선과 화장실 보수 중 하나가 필수 사업으로 포함돼야 하며 간판, 메뉴판 개선도 포함된다.
숙박시설의 경우에는 실내안내판, 홍보물 거치대, 침구류, 벽지, 조명 등이 개선사업 대상이며, 스마트 관광시대에 맞춰 음식 서빙용 로봇과 테이블 오더 시스템, 키오스크 등도 개선사업 대상이다.
또한 올해부터는 무장애시설 개선도 시범 도입해 출입구, 안전바, 점자 메뉴판 등도 포함될 예정이다.
사업 신청은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예천군청 문화관광과에서 접수하며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공사 가능 업체의 견적서를 토대로 지원신청서 등을 작성해 방문 또는 우편접수(등기)하면 된다.
세부 사항은 예천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예천군청 문화관광과 또는 경북문화관광공사 마케팅전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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