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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OX퀴즈 (사진 = 구례소방서)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구례소방서(서장 김석운)는 지난 21일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저감하기 위해 구례군 마을 경로당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 및 환경정리 등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광의면 지천리에서 발생한 화재로 80대 노부부 2명이 사망했다.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로 화재를 알려주는 단독경보형감지기가 없었고, 새벽시간대 화재로 대피가 어려워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구례소방서는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선제적 대응을 위해 마을경로당을 방문해 소방안전교육을 실시 중이다.

생활안전순찰대와 함께 기초 건강체크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전기·가스안전 점검 등도 병행했다.

소방안전교육으로는 △소방OX퀴즈 △심폐소생술 △기도폐쇄 응급처치 △VR을 활용한 소화기 사용법 등이다.

김석운 서장은“적극적인 소방안전교육을 지속 실시해서 구례군 모든 마을에 안전을 배달하겠다”며“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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