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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중인 울릉도 어린이들이 울릉군 청소년센터가 운영하는 에메랄드 키즈카페에서 신나게 놀고 있다. (사진 = 울릉군청 제공)

(경북=NSP통신) 김민정 기자 = 울릉군 청소년센터는 겨울방학을 맞은 관내 아동들이 여가시간을 잘 보낼 수 있도록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울릉군청소년센터 다목적홀에서 ‘에메랄드 키즈카페, 에어바운스 팡팡’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해 어린이 날 행사 때 운영한 에어바운스가 큰 인기를 끈데 착안하여, 더 다양한 에어바운스를 설치해 (아이스크림 캘린지, 스파이더맨챌린지, 페파피그, 농구, 에어스윙, 에어바이킹, 범퍼카 체험 등) 운영했다.

에메랄드 키즈카페, 에어바운스 팡팡’프로그램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8시간 동안 운영하며 첫날 이용객이 300여명이 넘었을 정도로 큰 호응을 끌었다.

울릉군은 안전사고를 대비, 청소년 지도사와 대학생 동계 아르바이트생 12명을 안전요원으로 배치하여 아이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였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겨울방학 프로그램 ‘에메랄드 키즈카페, 에어바운스 팡팡’을 통해 어린이들이 방학에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라며, 앞으로도 울릉군 아이들이 양질의 체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김민정 기자(namastte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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