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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등산로, 산림 내 독립가옥, 농막, 산림사업장 등 화기 취급에 대한 육안 식별이 어려운 감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취사행위, 영농부산물․쓰레기 소각 등으로 인한 산불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산불드론감시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산불드론감시단은 넓은 면적을 한 번에 살필 수 있어 산불위험이 높은 산림과 산림인접지역을 중심으로 소각행위, 산림 내 취사․흡연행위 등 불법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불법행위를 적발할 경우 드론을 이용하여 공중에서 중단 방송을 실시하고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산불감시인력에게 전파하여 단속함으로써 불법행위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시는 산불예방을 위해 소각금지, 불법행위 단속, 산불신고 포상금 지급 등 경각심 고취를 위한 깃발 1000여 점을 설치하고 소각금지 포스터 1만 여 점을 경로당 등 시민 생활권에 부착했다.
또한 마을회관, 영농준비 현장 등을 직접 찾아다니면서 시민들의 참여와 인식개선을 위해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산불드론감시단을 통해 신속하게 산불발생 원인을 차단하고 기존에 운영 중인 산불방지 인력과 협업 체계를 구축하여 산불 예방과 대응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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