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장수군, 월동작물 동해 예방 현장 지원 나서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5-01-10 15:31 KRX7
#장수군 #월동작물 #농작물 한파피해 #노지작물 #가온시설
NSP통신-장수군이 농작물 한파피해 방지를 위해 10~14일 읍면 농업인상담소장과 농업기술센터 전 직원이 현장기술지원 일제출장을 추진한다. (사진 = 장수군)
장수군이 농작물 한파피해 방지를 위해 10~14일 읍면 농업인상담소장과 농업기술센터 전 직원이 현장기술지원 일제출장을 추진한다. (사진 = 장수군)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자치도 장수군은 농작물 한파피해 방지를 위해 10~14일 읍면 농업인상담소장과 농업기술센터 전 직원이 현장기술지원 일제출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8~9일 17cm 이상의 적설누적 후 10일에는 최저 기온이 -19.8℃까지 떨어지며 한파 영향권에 들어갔다.

장수군의 주요 재배 농작물로는 양파, 토마토, 사과 등이 있으며 특히 시설과채류의 경우 최저 기온이 -2℃ 이하로 내려갈 경우 동해피해가 우려돼 철저한 시설관리가 요구된다.

G03-9894841702

이번 현장기술지원의 주요내용은 ▲노지작물 동해예방을 위한 피복(멀칭재)관리 ▲한발피해 경감위한 답압지도 ▲가온시설 정상작동 확인 및 난방기 시설점검 ▲시설환기관리를 통한 내부가스피해 방지 ▲난방기계 화재방지 점검 ▲도포제나 보온자재를 활용한 과수 동해방지 ▲생육부진 포장 엽면시비 지도 등이다.

최훈식 군수는 “한파 재난 위기관리 매뉴얼에 따라 농업기술센터 전 직원이 월동작물의 동해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현장 지원에 나서고 있다”며 “이번 기술 지원을 통해 농업인들의 농작물 피해가 최소화되고 풍성한 수확을 거둘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