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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 한파주의보에 노숙인 건강·안전 챙겨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5-01-09 17:15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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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9일 이재준 수원시장(오른쪽)이 안재금 센터장에게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 = 수원시)
9일 이재준 수원시장(오른쪽)이 안재금 센터장에게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 =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이재준 경기 수원시장이 한파주의보가 발령된 9일 수원역 노숙인 일시보호소 ‘꿈터’와 수원역환승센터 일원을 찾아 겨울을 나는 노숙인들의 건강과 안전을 살폈다.

먼저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 꿈터를 찾아 시설을 둘러보고 노숙인들을 만났다.

이 시장은 “날씨가 상당히 추워져서 지내시는 데 어려움이 있으신지 살펴보러 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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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노숙인은 “일을 하고 싶은데 겨울에는 일용직 일자리도 없어서 힘들다”며 “물질적 지원을 바라는 게 아니라 일자리를 마련해주셨으면 한다”고 건의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안재금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 센터장과 함께 노숙인들이 많이 머무는 수원역환승센터 주변 등을 점검한 후 “노숙인들이 일을 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찾아 보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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