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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구례소방서(서장 박상진)는 전열기구 사용 등으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전기화재 안전 수칙을 적극 홍보한다고 전했다.
지난 8일 구례군 한 교회에서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가 발생해 예배당 및 관사 등건물 3동이 전소되고, 7000여만 원의 재산 피해를 입었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구례에서 발생한 화재를 분석한 결과 전기화재는 두 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화재로 나타났다.
주요 화재 원인으로는 첫째, 전기기구나 재료에 전기 및 열이 통하지 않도록 하는 기능이 약해져 발생하는 절연 열화에 의한 단락, 둘째, 전기제품 주변에 먼지 등 이물질이 쌓이면서 전류가 흘러 발생하는 트래킹, 과부하, 과전류, 접촉 불량에 의한 단락 등이 있다.
전기화재 예방수칙으로는 △장시간 사용하지 않는 전기기기는 플러그를 뽑아두기 △문어발식 콘센트 금지 △전선의 피복상태 수시 확인 △오래된 멀티탭 새것으로 바꾸기 △콘센트 주변 주기적 청소 등이다.
박상진 서장은“겨울철은 전기제품 사용이 증가해 전기화재 위험성이 증가하는 시기이다”며“전기제품의 올바른 사용 및 세심한 관심으로 화재 없는 안전한 일상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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