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 이하 TS)은 지난 17일 김천 본사에서 한국자동차연구원(원장 나승식)과 미래 모빌리티 R&D 협력 확대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자율주행차, 전기차 등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선도하는 양 기관이 유기적인 상호 협력을 통해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국민이 안전한 미래 모빌리티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는 TS 정용식 이사장, 오태석 자동차검사본부장, 엄성복 자동차안전연구원장과 한국자동차연구원 나승식 원장, 김현철 연구부원장 등 주요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TS와 한국자동차연구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분야 공동 연구와 아이디어 교류를 확대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혁신 기술 개발과 연구 성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해 추진중인 ‘실차 시뮬레이션 기반 시스템 안전성 평가기술 개발’ , ‘전기차 안전성 및 통합 안전 기술 개발’ 등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자율차 레이더 정기검사, 사용후 배터리 사업화, 페달 오조작 방지 기술 개발 등 여러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신규 공동연구 분야 개척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TS 정용식 이사장은 “모빌리티 분야 혁신 선도 기관인 TS와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상호 역량을 활용한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 국가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적극적인 혁신 기술 및 솔루션 개발 등을 통해 국민이 안전한 미래 모빌리티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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