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황종성, 이하 NI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는 18일 서울 종로구에 소재한 S-타워(버텍스홀)에서 ‘2024년 디지털집현전 체험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디지털집현전은 논문, 보고서, 간행물 등 개별 국가기관 등에서 분산 제공 중인 양질의 국가지식정보를 한 곳에서 쉽고 편리하게 검색·활용할 수 있는 온라인 통합플랫폼으로 지난 1월에 대국민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번 시상식은 디지털집현전 및 국가지식정보를 일상생활에서 활용한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전 국민 대상으로 진행했던 ‘2024년 디지털집현전 체험수기 공모전’에서 우수한 작품으로 선정된 수상작 시상을 위해 마련됐다.
시상 규모는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1점 외 우수상(NIA원장상) 3점, 특별상(한국문화정보원장상) 3점 등 총 7점으로 작품의 적합성, 표현력, 활용도 등 평가 기준에 따른 전문가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총 60여 개의 작품이 접수된 이번 공모전을 통해 많은 국민이 디지털집현전과 국가지식정보를 교육, 학습, 업무 등 다양한 목적과 방식으로 활용한 사례를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으로 선정된 ‘교실 속 디지털집현전, 써 보셨어요?’(이아름) 작품은 교육과정 개정에 따라 초등학교 교사로서 겪었던 수업 준비의 어려움을 디지털집현전과 국가지식정보를 활용해 해결했던 경험에 대해 글로 생생히 풀어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전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수상작들은 향후 우수 활용 사례집으로 제작·배포하는 등 디지털집현전 활성화 및 대국민 홍보를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NIA 황종성 원장은 “디지털집현전의 역할과 효용성을 적극 알리고 홍보해 전 국민의 지식역량 함양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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