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민정 기자 = 울릉군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2일 한마음회관에서 울릉도 자원봉사자들의 한 해를 마무리하며 성과를 확인하는 '울릉군 자원봉사 주간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남한권 울릉군수를 비롯해 지역관계자들과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한 해 동안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한 우수자원봉사자 들에 대한 표창과 이를 격려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우수봉사자 울릉군수상은 민말옥 봉사자, 우수봉사자 울릉군의회의장상은 김정자 봉사자, 우수단체봉사상은 학생상담자원봉사단과 팀포유 색소폰 앙상블팀이 수상했다.
또 경상북도자원봉사센터장 상에는 김영희, 최종순 봉사자가 영예를 차지했고, 경상북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상은 최보경 봉사자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부 축하 행사에서는 '통사모(통기타를 사랑하는 모임)' 회원들이 계절에 맞게 라이너스의 '연'과 캐롤을 메들리로 연주해 소위 떼창합창을 이끌어 냈으며 '팀포유 색소폰 앙상블'도 '아름다운 강산'을 시작으로 화려한 연주 기교를 선보였다.
이어진 행운권 추첨에서는 울릉도 내 35개 넘는 업소 및 개인이 협찬한 과일, 주유권, 펜션 숙박권, 여객선 1등석티켓 등의 경품이 준비되어 모든 회원들이 나눔의 기쁨과 선물을 받고 마무리 되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울릉도를 지키는 가장 아름다운 얼굴들이 여기에 다 모인 것 같다"며"앞으로도 더 열심히 봉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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