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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어린이대공원 공영주차장 내년 2월까지 운영중단

NSP통신, 도남선 기자, 2013-11-05 09:3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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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어린이대공원 내 동물원 개장을 앞두고 내년 2월까지 주차장 증축 공사를 위해 공영주차장 운영 중단...월드컵대로 노상에 주차허용 구간 확대로 268면 임시 주차공간 제공

[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 어린이대공원 공영주차장이 내년 4월 동물원 개장을 앞두고 주차장 증축 공사를 위해 11월부터 내년 2월말까지 4개월간 일시운영 중단된다.

5일 부산시에 따르면 시는 내년 4월 동물원 개장으로 대폭 늘어날 주차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현재 307대를 주차 할 수 있는 2층 규모의 철골조를 철거하고 800여 대를 주차 할 수 있는 4층 규모의 주차장을 새로 지을 계획이다.

주차장이 일시 운영 정지됨에 따라 부산시는 공사기간 동안 어린이대공원 주변의 주차난과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재 월드컵대로변 양방향(시립도서관~부산종합운동장)에 주말·공휴일 주차허용(08:00~18:00)구간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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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중 부산진구관할 주차구역(76면)은 평일까지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이렇게 되면 주말·공휴일에는 시립도서관에서 부산종합운동장 방향 월드컵대로 700미터 구간에 268대의 차량을 주차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부산시는 어린이대공원 주변 학생문화회관 등 민영주차장에 주차하도록 시민들을 대상으로 안내하고 있다.

안수갑 부산시 공원유원지 재정비추진단 주무관은 “주말에 어린이대공원 찾는 시민은 심각한 주차난으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이라며, “어린이대공원을 경유하는 시내버스는 44·54·63·81·83-1·133번과 마을버스 등이 있다”고 말했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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