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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남 보성군 득량면 청년회(회장 조중환)와 단미회(회장 박미영)가 최근 ‘닭치고 비어’ 행사를 개최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득량면 희망드림협의체에 지정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득량면에 거주 중인 49세 미만 청년들이 모여 구성된 청년회와 단미회 회원들은 지난 10월 31일 득량면 건널목 카페에서 ‘닭치고 비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당초 예상했던 50명 보다 많은 지역주민 70여 명이 참여해 100만 원의 수익금을 내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득량면 희망드림협의체는 기탁받은 성금으로 안부 꾸러미를 준비해 다가오는 연말 득량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득량면 청년회 조중환 회장은 “‘닭치고 비어’ 행사를 통해 주민 화합의 자리도 마련됐을 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득량면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행사를 기획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박학재 득량면장은“우리 지역 청년들이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챙기는 마음을 안부 꾸러미를 통해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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