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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정부, 경기도와 함께 대북 전단 살포 제지 적극 나서야”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4-10-31 20:12 KRX7
#김동연도지사 #대북전단살포제지촉구 #윤석열정부 #접경지주민고통 #경기도

한반도 긴장 고조될수록 접경지 주민들 고통 커져…김 지사, 대북전단 살포 예고에 강력대처 지시

NSP통신-김동연 경기도지사. (사진 = NSP통신 DB)
김동연 경기도지사. (사진 =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0일 정부도 경기도와 함께 대북전단 살포 제지에 적극 나서라고 촉구했다.

또한 “남북 모두 대북, 대남 확성기도 중단해야 한다”라면서 “우리 정부가 더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라고 요구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한반도 긴장이 고조될수록 접경지 주민들의 고통도 커지고 있다”라면서 “오늘 저는 대북 전단 살포 예고에 강력히 대처하도록 긴급 지시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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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큰 충돌 없이 전단 살포를 막아냈지만, 이번이 끝이 아님이 분명하다”라고 주장했다.

특히 “지금은 접경지 주민들의 불안과 고통을 끝내고 우발적 군사 충돌을 방지하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지사는 “한반도 긴장 고조는 남과 북 모두에게 백해무익할 뿐이다”며 “이제는 멈춰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국민 안전에 있어 지금 윤석열 정부는 역대 보수정권에도 한참 못 미친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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