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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조용호 기자 = 전남 광양시가 오는 29일 오전 11시 시청 상황실에서 천진시, 랴오닝성 건축공업협회 CEO와 관계자 49명을 초청해 ‘광양항 국제 원자재 거래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투자설명회 및 간담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지난 7월 ‘광양국제원자재 거래단지’ 조성을 위한 중국 심양 투자설명회에서 입주희망 120개 업체 중 4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직접 사업 부지를 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해 실질투자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해 개최된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국제원자재거래단지 조성사업은 중마공유수면매립지역 내 자유무역지역에 전시장, 비즈니스센타 등 사업비 770억원을 민간자본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며, 시는 이 사업에 국비가 지원되는 방안을 마련 중에 있다.

조용호 NSP통신 기자, cho554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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