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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대한주택건설협회 경상북도회는 21일 포항시청을 찾아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한 성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대한주택건설협회 경상북도회장인 장시철 경동주택건설 대표, 이사인 허상호 삼도주택 대표, 최병호 삼구건설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장시철 경북도회장은 “저출생 문제의 심각성을 깊이 공감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출생 극복 및 출산 장려 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비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강덕 시장은 “주택건설 시장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주택건설업계가 나서 저출생 문제에 관심을 갖고 도움을 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포항시도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정책 마련에 노력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86년에 출발한 대한주택건설협회 경북도회는 매년 재해구호 및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데 앞장서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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