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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재난안전 취약계층 시설에 ‘방연마스크 배부’

NSP통신, 김성철 기자, 2024-10-14 14:00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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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연마스크 사용으로 화재 발생 시 대피 안전성 및 골든타임 확보 가능

NSP통신-광양소방서 안전예방과와 합동 시민 안전 확보 (사진 = 광양시청)
광양소방서 안전예방과와 합동 시민 안전 확보 (사진 = 광양시청)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연기와 유독가스 흡입을 막는 데 효과적인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4100장을 재난안전 취약계층 이용시설 123개소에 배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일어난 화재 사고의 사망원인 1위는 화상, 연기, 유독가스 흡입에 의한 질식으로 사상자 82%가 이로 인해 목숨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광양시는 노인, 장애인, 어린이 등 재난 취약계층이 골든타임을 놓쳐 소중한 생명을 잃는 경우가 없도록 지난해 6월 ‘광양시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방연마스크 보급을 추진해온 바 있으며, 이번 10월에는 광양소방서 안전예방과와 합동으로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행동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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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와 광양소방서는 재난안전 취약계층 이용시설을 방문해 화재 대피 동선을 고려한 적절한 위치와 장소에 방연마스크 보관함을 설치할 방침이다.

NSP통신-방연마스크 마스크함 (사진 = 광양시청)
방연마스크 마스크함 (사진 = 광양시청)

조선미 안전과장은"재난 상황에는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안전용품 설치, 안전 점검 등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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