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서희경 기자 =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은 일본 AB아코모(대표 아베 유지)와 함께 융합인재 인턴십 및 공동 훈련 개발을 포함한 산학 연구 공동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전주대 진리관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전주대 이용욱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장과 일본 AB아코모 칸다 요시아키 부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학생 대상 인턴십 제도 구축 및 기회 제공에 따른 상호 협력 ▲산업·학술 자원의 공유 및 공동 개발 연구에 따른 상호 협력 ▲융합인재 대상 산업 지식 및 기술 향상 목적 공동 훈련 계획 공동 구축 ▲졸업생 대상 호텔 경영 및 호스피탈리티 관련 분야 고용 기회 제공 등 융합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상호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이용욱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융합인재들에게 호텔 경영을 포함한 직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산학 공동 연구 개발 및 인재 육성을 위한 훈련 과정 구축을 목표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주대는 인문사회 중심의 융합교육 체제를 구축하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융합인재를 양성하는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을 통해 교육부에서 3년간 약 90억원을 지원받아 지역자원의 디지털 혁신과 미래가치 창출에 이바지하는 융합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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