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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대구상공회의소(회장 박윤경)는 최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본부장 손수창)와 함께 ‘산·학·연 R&D 기술(연구자) 매칭을 위한 기술 수요조사·컨설팅’ 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먼저, 지역 기업의 ▶신성장 산업분야 진출을 위한 필요기술 ▶이미 추진하고 있는 분야의 애로기술 ▶R&D과제 참여를 준비하고 있는 니즈기술에 대한 기업의 수요기술를 접수받고, 해당 기술에 대한 기술(연구자) 및 지원사업을 기업에게 추천·매칭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이를 위해 대구상의는 지역기업의 기술수요 조사를 실시,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는 지역기업의 현황 및 수요기술에 대해 진단하고 관련 기술을 연구하는 대학교·R&D공공연구기관의 연구실(교수, 연구자)을 추천·매칭을 추진했다.

대구상의 이상길 상근부회장은 “기업의 R&D 애로기술 수요를 적극적으로 찾아 대학교와 R&D지원기관의 연구자 및 지원사업을 잘 연계시키는 것이 본 사업의 취지다”며, “급변하는 기술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 기술이전, 오픈이노베이션 등 다양한 R&D네트워킹에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 손수창 본부장은 “앞으로도 대구상의와 함께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지역기업의 신사업 진출을 위한 기술사업화지원을 강화하여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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