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안양대학교(총장 장광수) 스포츠단 수영부 선수들이 제43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안양대 스포츠단 수영부 한재혁 선수는 8월 9일부터 14일까지 전주 완산수영장에서 열린 제43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에서 접영 100m와 200m에서 각각 3위를 차지했으며, 박선우 선수는 자유형 50m에서 3위를 기록했다.
안양대학교 체육학과 1학년에 재학 중인 한재혁·박선우 선수는 지난 5월 제96회 동아수영대회에서도 같은 수영부 배재승 선수와 함께 개인혼영과 접영, 자유형 등 6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안양대 스포츠단 수영부 선수들은 동아수영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연속적으로 좋은 성적을 거둬 앞으로의 메달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특히 배재승 선수 역시 기량이 뛰어나 앞으로 출전할 대회에서 발군의 실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수영부는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하계 집중훈련 기간 강도 높은 웨이트 트레이닝과 체력훈련을 통해 선수들의 순발력과 체력을 강화했고 이를 통해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밝혔다.
안양대학교 스포츠단 단장 박성배 교수는 “오는 10월에 열리는 전국체전에서도 스포츠단 수영부 선수들이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선수들의 활약에 큰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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