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오는 8월 6일~10월 1일까지 광양시 커뮤니티센터에서 은퇴(예정)자 21명을 대상으로 ‘생애 재설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생애 재설계 프로그램은 은퇴(예정)자가 광양시에 정착해 안정적인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총 8회차에 걸쳐 매주 화요일마다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하는 생애 재설계 프로그램은 ▲광양시 인구정책현황 ▲100세 시대, 행복한 인생설계 ▲국민연금공단 협업 노후준비 수준 진단 ▲관계·소통 설계 ▲재무 관리, 은퇴설계의 기술 ▲재취업 실전 코칭 ▲재취업 연계 기관 소개 및 상담 등의 내용으로 총 20시간 진행된다.
개강 첫날인 8월 6일은 이봉례 인구정책팀장이 ‘광양시 인구현황 및 인구정책’에 대한 소개로 강연의 문을 연다. 이어, ‘100세 시대, 행복한 인생설계’를 주제로 하는 권도형 한국은퇴설계연구소 대표의 강연이 준비돼 있다.
참가자들은 강의를 통해 변화하는 인구구조를 이해하고 은퇴를 준비하는 방법들을 고민해보는 등 은퇴 이후의 삶을 설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봉례 인구정책팀장은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노후 준비란 다른 누구에게도 기대할 수 없으며 나중으로 미룰 수도 없는 것이다”며 “광양시에서 은퇴를 준비하는 사람들의 행복한 인생 2막 설계에 이번 프로그램이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기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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