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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장흥군이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군은 지역 농특산물의 내수 시장 한계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이번 수출상담회를 마련했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미국, 남아프리카공화국, 사우디아라비아, 헝가리, 중국, 러시아, 키르기스스탄, 멕시코, 몽골 등 9개국 해외 바이어가 참석했다.
장흥군은 이 기간 동안 총 6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미국, 헝가리, 키르기스스탄, 중국, 멕시코, 몽골 6개국과는 총 150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수출 참여 기업인 어업회사법인 바다채소(대표 이미순) 가 소외계층 돕기 해조류 현물도 기부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수출상담회에서는 장흥군 특산품 전시, 1:1 맞춤형 기업 상담과 계약 자리를 마련했다.
신규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흥화버섯 막걸리 키트, 비자정과 등 장흥형 먹거리 7개 품목을 개발하는 한편 품평회를 함께 진행해 해외바이어, 기업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김성 군수는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과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농산물 생산과 품질 개선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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