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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대통령 인사 갈수록 가관…그 끝은 국민 저항”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4-07-31 16:20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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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원장에 이진숙 후보자 끝내 임명, 노동부장관에 김문수 경사노위원장 지명

NSP통신-김동연 경기도지사. (사진 = 경기도)
김동연 경기도지사. (사진 = 경기도)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1일 이진숙 방통위원장을 임명한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해 “대통령의 인사가 갈수록 가관”이라면서 강력 비판했다.

김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윤석열 정부의 국정기조는 ‘마이동풍’ 입니까. 공정과 균형이 필수인 방통위원장 자리에 이진숙 후보자 임명을 끝내 강행하고 대화와 조정이 가장 중요한 노동부 장관에는 김문수 경사노위 위원장을 지명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그러면서 “총선 민심에도 국정기조는 변한 것이 없고 한술 더 떠 더 극단으로 가고 있다”라며 “인재풀이 바닥난 건지, 갈등을 조장하려는 건지는 알 수 없지만 국민 분열을 부추기는 정권의 말로만은 자명하다”라고 직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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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여 그는 “그 끝은 국민의 저항이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날 이진숙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임명 직후 바로 정부과천청사 방통위 집무실로 출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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