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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5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024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210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 및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제29조 근로자에 대한 안전보건교육에 근거해 중대재해와 관련된 법률과 대응 안내, 안전사고 유형별 사례와 대처요령 등 안전한 사업 추진을 위한 교육과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으로 진행됐다.
2024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은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영일대 해수욕장, 해상 스카이워크 등 관광지 정비 ▲영일민속박물관, 양덕 한마음체육관 등 문화생활공간 정비 ▲시가지 환경정비 등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51개 부서 85개 분야에서 추진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사업부서 담당자와 참여자 모두에게 사업 수행 도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연일 폭염이 지속되는 만큼 여름철 폭염 예방 활동을 강화해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기로 뜻을 모았다.
포항시 관계자는 “공공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여러분이 시민 편의와 지역 발전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자긍심을 가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근로환경이 확보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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