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NSP통신) 조인호 기자 = 한국의 관광 수도, 제주도에 K-music, K-drama, K-comedy를 이끌었던 원로 중견 연예인들의 감성을 담은 ‘K-STAR’ 빌리지가 조성된다는 입소문을 타고 연예인들은 물론 일반인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건설명가 계룡건설(013580)이 제주시 서쪽 애월항 인근에 건설중인 ‘엘리프 애월’이 ‘K-STAR FOOD’ 빌리지의 보금자리다.
제주 애월항구가 아름다운 뷰로 자리하고 있는 ‘앨리프 애월’ 신축 아파트는 총 9998㎡(3024평) 대지에 연면적 2만9837㎡(약 8985평)로 내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지하 2층에서 지상 7층에 이르는 5개동 166세대로 건축된다. 분양율은 현재 80% 진행 중이다.
K-컬처의 K-스타의 세계화에 초석을 놓으며 한 시대를 풍미했던 인기 연예인들이 복잡한 서울을 떠나 제2의 인생 터전으로 ‘앨리프 애월’로 방향을 틀었다.
‘봉짬봉’으로 유명한 개그맨 이봉원을 비롯 이세창, 김범찬, 김국환, 홍예나 등 벌써부터 ‘K-STAR FOOD’ 빌리지에 입점을 타진하는 연예인들이 줄을 잇고 있다고 업체측은 전했다.
‘K-STAR FOOD’빌리지의 핵심은 입주민들과 연예인들이 공동체 생활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신축아파트단지내 조성되는 상가에 연예활동을 하며 자신만의 음식을 만들어 유명세를 탔던 연예인들이 직접 상가를 운영함으로써 대중과 떨어졌던 연예인들을 곁에서 볼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또 이들이 만든 K-food를 언제든 접할 수 있다는 점도 특장점이다.
예컨대 연예인 음식점은 개그맨 이봉원 씨의 ‘이봉원 봉찜빵 애월점’, 인기트로트 가수 김국환의 ‘김국환 고기국수 애월점, 트로트 가수 홍예나 씨가 운영하는 ’램일육 애월점‘ 등 약 12~15개 점포가 운영될 계획이며 연예인들의 예능을 기부하여 공연할 수 있는 공연장도 만들어질 계획이다.
여기에 16미터의 대형 미디어파사드가 설치돼 ‘최신 미디어아트 뮤지엄’을 통해 한국 대중문화의 우수성과 역사성을 세계 관광객들에게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이 타운은 단순한 음식 마을을 넘어 원로 연예인들의 추억과 이야기가 담긴 문화적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업체는 자신하고 있다.
다양한 K-푸드를 맛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원로 연예인들과의 만남, 공연, 토크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예정돼 있어 자연스럽게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반드시 방문할 수 있는 최고의 K-아트 산실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K-스타 푸드는 원로 연예인들과 K-푸드 프랜차이즈 본사의 협력으로 만들어질 예정이어서 현역 연예인들은 물론 일반인들에게 최고의 매력으로 다가설 것으로 기대된다.
원로 연예인들은 자신들의 경험과 재능을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무대를 만들고, 방문객들은 K-푸드와 K-컬처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경험하게 됨으로써 모든 이들이 함께 만족할 수 있는 최고의 스타빌리지로 탄생할 것이기 때문이다.
시행사인 지투글로벌 관계자는 “많은 원로 연예인들이 오랜 시간 동안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면서 “이번 K-스타 푸드 프로젝트를 통해 그분들의 풍부한 경험과 재능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동시에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프로젝트는 침체 된 대한민국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제주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재 연예인 업주 모집과 프랜차이즈 입주 업체 모집공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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