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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가 경상북도와 전라남도의 지역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사진 = 포스코 포항제철소)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스코(005490) 포항제철소(소장 천시열)와 광양제철소(소장 이동렬)가 경상북도와 전라남도의 지역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포항·광양제철소는 11일 포항제철소 중앙대식당에서 직원들의 포항·광양지역 간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 참여 독려를 위한 행사를 열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사회와의 우호 관계 증진을 다짐했다.

이날 열린 행사에는 정창식 포항제철소 행정부소장과 정상경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이본석 포스코 노경협의회 전사 근로자 대표를 비롯한 양 제철소 직원들과 포항시, 광양시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고향사랑기부제’ 는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기부 활성화를 위해 개인이 희망하는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고,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 복리 증진 사업에 사용하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이날 진행된 상호기부 참여 독려 행사에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더 많은 직원들의 참여를 이끌고 포항·광양제철소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으로서 앞장서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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