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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조용호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항만공사)사장 추천서를 심의할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에 추천서가 접수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 인해 항만공사 사장 임명이 늦어지고 있지만 항만공사는 아직까지도 이런 사실도 확인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항만공사에 따르면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가 지난 7월17일부터 31일까지(15일) 사장 공모를 거쳐 서면 및 면접심사를 통해 3배수로 압축한 이후 지난 8월 6일 기재부 공운위에 추천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항만공사 관계자는 “기재부의 공운위가 개최되지 않아 신임 사장의 임명이 늦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기재부에 확인한 결과 지난 8월부터 최근까지 공운위가 2회 개최됐으며, 항만공사 사장 추천서가 접수되지 않았다.
기재부 관계자는 “항만공사 사장 추천서가 접수되지 않아 공운위에서 심사 자체가 없었다”고 말했다.
항만공사 사장 임명 절차는 항만공사의 임추위가 사장 공모자 중 3배수로 압축해 기재부 공운위에 추천서를 제출하면, 공운위 심의 결과에 따라 해양수산부 장관 최종 임명을 한다.
한편, 이상조 전 사장은 2012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결과가 발표되던 지난 6월19일 해양수산부에 사표를 제출했다.
조용호 NSP통신 기자, cho554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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