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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조석총독부 명의 토지 2615㎡ 남아 있어

NSP통신, 맹상렬 기자, 2013-10-07 16:0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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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홍문표 국회의원실)
(홍문표 국회의원실)

[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광복 68년이 지난 현재 국내에 조선총독부 명의의 재산이 아직까지도 남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달청이 홍문표(새누리당)국회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아직까지 조선총독부 명의로 된 농지(전/답)은 경기도 원미구 상동 492㎡, 경기도 고양시 지축동 267㎡,경기도 고양시 대자동 585㎡, 대전시 대덕구 중리동 386㎡, 제주시 건입동 882㎡등 총 6개필지 2615㎡가량이다.

조달청은 토지 멸실로 등기말소 대상이나 토지병합 등 멸실 증빙서 구비 곤란으로 정리 지연된 토지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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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표의원은 “아직까지도 일본 명의의 토지가 존재하고 있다는 것에 놀랍다”며 “조속히 토지에 대한 소유권 등기 보전 등의 조치를 취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맹상렬 NSP통신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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