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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택시운송사업 건전한 발전 위해 8대 감차

NSP통신, 남정민 기자, 2024-06-10 16:12 KRX7
#고흥군 #택시운송사업 #택시 총량제 #택시 8대 감차 #과잉 공급 해소

6월 10일부터 17일까지 택시 감차 보상사업 대상자 모집

NSP통신-고흥군은 지난 7일 감차 위원회를 개최 2024년 택시 감차 규모 및 보상금액을 확정했다 (사진 = 고흥군)
고흥군은 지난 7일 감차 위원회를 개최 2024년 택시 감차 규모 및 보상금액을 확정했다 (사진 = 고흥군)

(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택시운송사업의 경영난 해소와 택시운송사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올해 택시 8대를 감차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지난 7일 감차 위원회를 개최해 2024년 택시 감차 규모 및 보상금액을 확정하고 향후 감차 계획 등에 대한 안건을 논의했다. 그 결과 올해 일반택시 4대, 개인택시 4대 감차가 결정됐다.

감차 신청은 10일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고흥군 경제산업과 교통운수팀으로 직접 방문해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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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자격은 택시운송사업자로 감차 완료 시까지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른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며, 면허에 압류, 설정 등 권리 행사에 제약받지 않아야 한다.

고흥군은 지난 2019년에 실시한 택시 총량제 결과에 따라 오는 2031년까지 총 104대 감차 계획이며, 현재까지 총 35대를 감차했다. 올해 8대를 추가 감차하면 과잉 공급 대수의 약 41% 감차를 완료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택시 감차 보상사업을 통해 택시 과잉 공급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영업권 보장으로 택시 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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