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 = 원광대학교)

(전북=NSP통신) 서희경 기자 =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글로벌 K-컬처 선도 융합인재양성사업단이 교내 타임스테이션에서 ‘여행, 음악을 만나다’를 주제로 싱어송라이터 여행작가 안수지 씨를 초청해 ‘월간 K-문화 융합 포럼’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싱어송라이터이자 여행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인 안수지 씨는 싱어게인2, 슈가맨, 복면가왕 등 TV프로그램 출연 경험을 토대로 ‘남들과 조금 다르게 살아도 괜찮다’는 메시지를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포럼에 참여한 나연지(문예창작학과 1년) 학생은 “문화가 삶에서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 남들과 조금 다르더라도 괜찮다는 마음가짐로 살아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업단 부단장 김정배 교수는 “K-문화 융합 포럼을 통해 학생들이 k-문화를 이해하고, 나아가 스스로 K-문화를 융합한 자신만의 콘텐츠를 기획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월간 K-문화 융합 포럼은 매월 마지막 주 K-문화를 융합해 자신만의 콘텐츠를 기획하는 연사를 초청해 학생과 소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달에는 작가, 사회복지사, 철학자로 활동하는 제갈건 씨를 초청해 ‘K-문화로 자유로워지기’를 주제로 포럼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NSP통신 서희경 기자(hks2410@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