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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곡성군이 지난 4월 19일부터 ‘어르신 등 체험활동 건강꾸러미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체험활동 건강꾸러미란 현장 중심의 체험활동을 대체할 수 있도록 체험에 필요한 준비물을 활용해 실내에서 스스로 완제품을 만들 수 있는 체험꾸러미 상품이다.
이는 전남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을 획득한 사업자가 생산하며 ‘남도장터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 가능하다.
해당 사업은 노인, 장애인, 아동 등 관내 복지시설과 경로당 이용자를 대상으로 체험활동 건강꾸러미 구입비를 제공하며, 올해 443만원의 예산으로 42개 시설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시설은 희망하는 체험활동 꾸러미를 구입해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활동 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곡성군 관계자는 “꾸러미는 누구나 완제품을 만들 수 있어 어르신들이 체험활동을 통해 성취감을 얻을 수 있으리라 기대하며, 이웃과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곡성군은 5개 업체가 남도장터에 입점해 쫀득 인절미 만들기, 토란달떡 만들기, 쌀누룩 발효 된장, 버섯기르기 체험키트 등 다양한 꾸러미를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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