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김용재 기자 = 전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지난 20일에 이어 오는 26, 27일 동‧서부권역으로 나뉘어 연수를 열고, 학생 주도성을 키우기 위한 수업의 방향성을 논의한다.
수업나눔교사, 수업나눔연구회, 수업나눔학교의 교원 및 희망교사가 참여하는 이번 연수는 ‘학생 주도성’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키우기 위한 프로젝트 수업 및 질문 수업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연수는 △ 미래교육과 학생 주도성 △ 학생 주도성을 키우는 프로젝트 수업 △ 학생 주도성을 키우는 프로젝트 사례나눔 △ 학생 주도성을 키우는 질문 수업 등의 내용으로 운영된다.
도교육청은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는 ‘2024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미래교실 운영을 통해 학생 주도성 키움 수업 내실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미래교육과 교육의 본질을 구현하는 학생 주도성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었다”며 “프로젝트 수업이 학생 주도성을 키우는 데 효과적임을 다시 한번 느끼게 돼 실제 운영을 위한 교육과정 재구성을 해봐야겠다”고 말했다.
김영신 유초등교육 과장은 “학생 주도성을 키우기 위해서는 교사와 학생이 파트너가 돼야 함은 물론 교사의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면서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 주도성을 키우는 수업이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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