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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시와 한국케이블TV방송국 부·울·경협의회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부산영상포럼과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8회 부산시민영상제에서 오는 10월 31일까지 영상작품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영상에 관심 있는 전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응모주제는 부산의 역사, 문화, 관광 등 부산과 관련된 내용이어야 한다.

5분~15분 이내의 영상물로 장르는 드라마, 다큐멘터리, 광고, 애니메이션 등 제한이 없다.

작품은 DVD에 담아 오는 10월 31일까지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부산영상포럼은 오는 11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선정작을 대상으로 총 9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입상작은 모두 지역의 케이블TV를 통해 방송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부산시민영상제는 영화·영상의 도시 부산에서 시민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물을 케이블방송을 통해 방영함으로써, 시청자참여프로그램의 의미와 필요성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방송의 다양성과 지역성을 확보한다는 취지로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영상공모전을 실시해왔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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