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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경찰서 조영훈 순경, ‘Chat GPT’를 이용한 ~~에요' 계속 믿으실 건가요?

NSP통신, 김성철 기자, 2024-02-26 11:10 KRX7
#광양경찰서 #조영훈순경 #ChatGPT #신종·변종사기

고소득의 유혹에 주의를 요하며, 신ㆍ변종 사기의 사례들 숙지

NSP통신-조영훈 순경 (사진 = 광양경찰서)
조영훈 순경 (사진 = 광양경찰서)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김OO님~ 박사기씨가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한 투자 시스템으로 고수익 보신거 아시죠?” 이런 멘트를 종종 들어봤을 것이다. 최근 많은 신뢰도를 얻은 Chat GPT를 이용한 신종ㆍ변종 사기가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처음 Chat GPT가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나서부터 우리의 일상을 굉장히 많이 바꿔 놓았다. 똑똑한 AI, 순식간에 필요한 정보를 원하는 만큼 가져다 준다.

그 ‘편리함’ 만큼 사기에 노출되기 더욱 쉬워졌다. 예를 들어 증권사 임원, 고위 공무원, 교수 등을 사칭하여 글로벌 운용사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AI프로그램을 이용한 자동매매 프로그램을 통해 고수익을 얻을 수 있다던지, 가짜 투자앱을 설치하게 한 후 강제 자동결제를 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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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경찰의 지속적인 예방 활동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신ㆍ변종 사기는 다양한 계층에게서 피해자를 양산하는 중이다. 특히나 무분별한 정보의 유입으로부터의 잘못된 정보를 구분하는 것은 어린아이들이나 어르신들은 물론 젊은 계층도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조영훈 순경은 “신종ㆍ변종 사기로 인한 손해는 사실상 회복이 거의 불가능하거나 매우 어렵기 때문에 쉬운 고소득의 유혹에는 더욱 주의를 요하며, 사전에 유의사항이나 신ㆍ변종 사기의 사례들을 숙지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경제적 살인’ 행위인 사기를 저지르는 조직적이고 악질적인 사기가 더 이상 선량한 시민들의 평온한 일상을 무너뜨리지 않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투자리딩방ㆍ암화화폐 사기 등 ‘신종 사기 범죄’와 청소년을 중심으로 한 ‘도박 범죄’ 척결을 국민 체감약속 4ㆍ5호로 선정해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노력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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