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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 = 화성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시(정명근 화성시장)가 영농부산물 안전 처리를 위해 기존 산림인접지에서 모든 농경지로 확대 운영한다.

화성시농업기술센터와 산림휴양과가 협업해 2024년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하며 22일 화성시농업기술센터 과수명품화사업소(송산면 사강로)에서 파쇄지원단 발대식을 열고 사업 내용 및 추진 계획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이번 사업은 산림인접지, 노령인층, 여성 농업인의 영농부산물 수거·처리 불편 해소를 통해 폐기물 불법 소각을 중점 예방해 미세먼지와 병해충 발생을 줄이고 파쇄한 영농부산물의 퇴비화 및 농경지 환원을 통한 자원순환 실천을 목표로 한다.

지난 1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영농부산물 파쇄지원 신청을 받은 지원단은 신청 농경지를 과수 전정 집중시기인 오는 26일부터 4월 초까지 방문해 전정한 가지, 고춧대, 들깻단 등을 파쇄하고 논두렁 밭두렁 소각 무효와 산불과 미세먼지 예방 캠페인을 함께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신미영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농업인의 영농부산물 수거 처리에 자발적인 동참을 유도해 미세먼지, 산불 예방, 병해충 발생 저감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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