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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교육공무직 처우 개선 나서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24-02-20 15:55 KRX7
#전남교육청

급식비 및 명절휴가비 인상 · 가족수당 신설 등 추진

NSP통신- (사진 = 전남교육청)
(사진 = 전남교육청)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전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급식비 및 명절휴가비 인상, 특수운영직군 가족수당 신설 등 교육공무직의 처우개선에 나선다.

전남교육청은 지난해 집단(임금) 교섭 체결에 따른 교육공무직의 실질적인 처우 개선을 위해 △ 급식비 월 1만원 인상 △ 근속상한 1년 확대 △ 명절휴가비 10만 원 인상 △ 미화원·당직전담원 등 특수운영직군 가족수당 신설 등을 추진한다.

이에따라 도교육청은 교육공무직 처우개선과 관련 원활한 업무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15~20일 나흘간 전라남도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 강진교육청 등에서 ‘2024년 교육공무직 처우개선 안내 및 업무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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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청·직속기관·지역교육지원청 및 학교 교육공무직 업무담당자 32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연수에서는 2023년 집단(임금) 교섭 체결에 따라 변경된 사항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임금의 일할계산, 연차미사용 수당 및 퇴직금 산정 등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사례 중심 교육으로 진행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업무담당자는 “노무관리가 복잡해지고 업무량이 늘면서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연수를 계기로 향후 업무추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교육공무직들의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종덕 노사정책 과장은 “이번 연수가 실질적인 업무를 하는 데 큰 도움이 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교육공무직 업무담당자들을 위한 연수 기회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오는 5월 여수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성공 개최에 힘을 보태기 위해 적극 홍보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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