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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지역특화품목 농가에 비닐하우스 신축 지원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4-02-20 15:20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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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정읍시청 전경 (사진 = NSP통신 DB)
정읍시청 전경 (사진 = NSP통신 DB)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정읍시가 FTA 등 시장개방 확대로 인한 농산물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특화품목에 대한 비닐하우스 신축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관수시설과 자동개폐기를 포함한 단동·연동 비닐하우스 신축을 지원하며, 시설별 기준단가 범위 내에서 관련 설비와 장비를 추가로 구축할 수 있다.

시에서 지원하는 특화품목은 수박, 토마토, 방울토마토, 딸기, 애호박, 오이, 감자 등이다.
위 품목을 재배하면서 사업연도 기준 3년 이상 통합마케팅 전문조직 또는 품목광역 조직에 출하약정을 체결하거나, 아열대과수 재배를 희망하는 농업경영체는 비닐하우스 면적기준 660㎡~4000㎡까지 지원(도비 50%, 시비 10%, 자부담 40%)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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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스마트팜 청년창업보육 수료생, 스마트팜혁신밸리 임대형팜, 청년 경영실습 임대농장 임차인이나 사업신청 품목의 GAP·친환경농산물 인증,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한 경우 가산점이 부여돼 대상자 선정 시 유리하다.

사업 신청은 신청 서류를 갖춰 오는 23일까지 사업대상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하면 된다.

고인경 농수산유통과장은 “지역특화품목 비닐하우스 지원사업을 통해 이상기후에 대응하고 경쟁력 있는 고소득 원예특작 분야 농업으로의 점진적 전환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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