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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도내 초·중·고 268교(△초 81교 △중 104교 △고 83교) 학교 운동부를 대상으로 동계 강화훈련 현장 컨설팅을 오는 2월 말일까지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도 교육청 체육 담당 장학관과 장학사 등 8명으로 구성된 컨설팅단은 동계 훈련 현장을 방문해 △팀별 강화훈련 프로그램 점검 △훈련장·체육시설 안전 점검 △전지훈련 계획 △학생 선수 기초 학력 보장 △최저학력제 적용 방식 △효율적인 학교 운동부 운영 등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 학생 선수들은 지난해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전국체육대회에서 거둔 우수한 성적을 계속 이어 나가기 위해 동계 훈련기간에도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경기력 향상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2023년은 경북 학교 체육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뜻깊은 한해였다”며, “동계 훈련기간 동안 안전하고 내실 있는 훈련을 통해 학생 선수들이 재능과 꿈을 전 세계에 펼쳐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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