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고성군, 오호항 어촌신활력증진 공모사업 선정

NSP통신, 조이호 기자, 2024-01-11 10:58 KRX7
#고성군 #고성군청 #함명준군수 #오호항 #어촌신활력증진
NSP통신-해양수산부에서 진행한 어촌신활력증진 공모사업에 선전된 오호항 전경 모습. (사진 = 고성군)
해양수산부에서 진행한 어촌신활력증진 공모사업에 선전된 오호항 전경 모습. (사진 = 고성군)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군수 함명준) 오호항이 해양수산부에서 진행한 2024년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 대상자에 선정돼 10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은 해양수산부 대표 국정과제로 2023년부터 5년간 총 3조원을 투자해 어촌 300개소가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사업은 지방 어항 등 중규모의 어항과 주변 지역을 대상으로 어촌의 정주·소득 창출 환경을 개선해 도심으로 나가지 않아도 충분히 생활이 가능한 ‘자립형 어촌’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G03-9894841702

군과 어촌 앵커조직이 공동 사업시행자로 사업을 추진하며 공동 사업자로 선정된 앵커조직은 사업 거버넌스 운영, 링커 조직 발굴 육성, 사회혁신 프로그램 운영, 어촌스테이션 기획 운영, 공간환경 마스터플랜 지원 등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전략을 마련하고 인적자원을 발굴 연계하는 핵심 지원조직으로 본 공모 평가 시 결정적 요소로 작용되는 조직이다.

어촌 컨시어지는 지역주민들에게 사업안내 및 생활서비스를 제공하며 방문객들에게는 어촌 콘텐츠 안내 뿐만 아니라 주민·관광객·관계 인구 등 수시로 소통할 수 있는 창구 역할을 한다.

어촌 먹거리 스테이션은 송호리/봉수대 해수욕장, 오호리, 삼포리 등 사업권역 내 가장 부족한 F&B(먹거리) 콘텐츠 개발, 향후 마을 내 수익사업으로 전환해 전수 및 이전하고 어촌체험 스테이션은 오호항 초입에 위치해 노출성, 주민 및 방문객 접근성이 좋아 배낚시, 서핑 등 지역 주민 운영 콘텐츠 예약 연계 플랫폼으로 운영한다.

또한 어촌살이 스테이션은 로컬크리에이턴 연계한 일주일 살이, 한달살이 등 프로그램을 운영해 향후 사업권역 관계 인구로 유입되거나 정주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

함명준 군수는 “오호항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 선정으로 어촌 인구 감소 요인인 의료복지, 교육여건, 주거환경개선 등 생활 여건을 개선하고 어촌 일자리 마련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