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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읍·면·동 '생활민원책임제' 운영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4-01-06 16:29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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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중심이 되고, 시민이 체감하는 현장소통행정

NSP통신-군산시청 전경 (사진 = NSP통신 DB)
군산시청 전경 (사진 = NSP통신 DB)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의 일상생활 속 불편사항에 대한 민원 처리가 빠르고 투명해진다.

군산시는 올해 1월부터 지역 내 주요 현안과 현장 중심 신속 민원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생활민원책임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활민원책임제'는 읍·면·동과 부서 간 민원 공유와 신속한 민원 대응 처리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중복민원과 민원처리에 대한 피드백 부족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되는 신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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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읍·면·동장과 관과소장을 ‘생활민원책임관’으로 지정하고, 내부 행정시스템에 ‘생활민원책임제’ 게시판을 신설해 민원 접수에서부터 처리 대장 관리·결과 통보까지 민원 처리 전 과정을 읍·면·동과 부서가 공유해 시민이 체감하는 현장소통행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읍·면·동 중심 생활민원은 업무처리기한 14일을 기준으로 단기와 장기민원으로 처리 대상으로 구분해 민원처리상황 확인을 통해 주민들의 일상생활 속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한다.

박종길 행정지원과장은 “행정의 최일선인 읍면동을 중심으로 시민 불편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고 적극적인 현장소통행정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부터 시행되는 생활민원책임제와 읍·면·동 특화사업 등 현장소통행정 우수 읍·면·동에 대해 포상금을 지급하여 실질적인 실행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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