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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일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최한 아동정책포럼에서 ‘2023년 아동정책영향평가 자체평가’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아동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각종 법령, 계획, 사업 등이 아동과 아동 권리에 미치는 영향을 스스로 점검하는 제도이다.
광양시는 ▲광양시 아동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 ▲아동권리교육 강사 양성 ▲바닥놀이터 조성 ▲광양시 아동권리 정책제안 공모전 ▲드림스타트 한글학교 운영 등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높은 점수를 획득했으며, 전남·전북 지자체 중 유일하게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오승택 아동보육과장은 “앞으로도 아동 관련 정책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해 아동이 삶의 주체로서 존중받고 더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2018년 1월 전남 최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지난해 3월에는 광주·전남 최초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받았다.
시는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아동 권리 교육, 아동참여위원회 운영, 아동 인권 감수성 가족캠프, 아동권리지킴이(옴부즈퍼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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