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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용 소화기 비치 포스터 (이미지 = 구례소방서)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구례소방서(서장 박상진)는 겨울철을 맞아 차량 화재에 대비하기 위해 차량용 소화기 비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차량 화재는 ▲장거리 운전 ▲과속 ▲부주의 ▲교통사고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한다. 화재 발생 시 다양한 가연물로 인해 차량 전체가 연소될 우려가 있어 초기 진압이 중요하다.

차량용 소화기는 인근 마트나 인터넷 등 온·오프라인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 내용물이 새거나 파손 및 변형이 없고 ‘자동차 겸용’ 표시가 있는 제품을 구매하면 된다. 차량의 종류나 탑승 인원에 따라 비치 수량이 달라지므로 구매 전 살펴보고 구매해야 한다.

승용차는 운전자가 손을 뻗으면 닿는 위치에 승합차는 운전석 부근과 동승자가 사용하기 쉬운 곳에 설치하면 된다.

박상진 구례서장은 “차량용 소화기 비치는 선택이 아닌 필수며, 위급 상황 시 빠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운전석 가까이에 비치해 차량 화재 피해 저감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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